인천미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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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선씨께 드리는 마지막 글

2014년 07월 19일

서주선씨, 성실하고도 명쾌한 답변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제가 질문한 것에 대한 답변을 해주셨기에

그 답변에 대해 아래처럼 해명과 결론을 내리고

이에 대해 덧붙이는 글을 더는 게재하지 않으려합니다.

(아래에서 서주선씨는 徐로, 글 쓴 저는 閔으로 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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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주선씨의 의문에 대한 나의 답변

 

1) 徐 질문> “민병훈씨가 서예분과에 계신 분인 줄 알았더니 한국화분과로 되어 있더군요.”

閔 답> 저는 서예분과의 민병훈입니다.

“회원정보에 한국화분과로 되어있”는 것을 서주선씨는 알고 있고 저는 모릅니다.

당연히 저는 서예분과로 기재되어 있어야함에도 한국화분과로 되어있다면,

이는 미협집행부의 사무착오나 오류, 혹은 불이익을 주려고 하였든 간에

모두가 직무태만이니, 집행부는 제게 사과하고 시정해야할 일입니다.

 

2) 徐 질문> “어떻게 소속도 잘못 기재하는 오류를 범하셨는지?“

閔 답> 위의 답으로 충분하며, 따라서 저는 피해자이니 가해자인 미협집행부에 문의하시오.

 

2. 공개질의에 대한 서주선씨의 답변과 내가 추론한 결론

 

1) 徐 답변> “활동을 잘 안하는 회원의 질책이시라도······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閔 결론> 이런 글을 우리는 사족(蛇足), 즉 ‘뱀 다리’라고 배웠습니다.

저는 성실히 회비 납부하고 항상 투표를 했으며, 올해 회원전에도 출품했습니다.

(서주선씨처럼 개울물의 시끄러움이 아닌, 말 없는 깊은 강물로 흐르고 있답니다)

 

2) 徐 답변> “민병훈씨는 앞 글을 읽어보셨으니····회장 탄핵이 부당하다는 얘기입니까? 아니면 서주선이가 앞장서 해서는 안된다는 말인지..... 논점이 모호하네요.”

閔 결론> 탄핵은 찬성과 반대가 있겠지요, 허지만 “서주선이가 앞장서 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왜냐면 서주선씨는 둘의 경선에서 낙선한 자이고, 낙선자가 당선자를 탄핵세력의 주체 혹은 대표(자신의 주장이지만, 정확히는 주동자)가 된다는 것은 객관적으로 낙선자의 오만방자한 소영웅심리와 과욕이 빚은 역겨운 현상으로 비치기 때문입니다.

 

3) 徐 답변> “만약 저런 부도덕성을 덮고 넘어가자는 얘기가 아니면··· 민병훈씨가 앞장 서보세요! 아닐거면 올바른 일에 욕 먹어가며 하는 저의 입장을 옳바르게 봐주시던가요!”

閔 결론> 저는 덮고 넘어가자고 안했습니다. 바로 위의 제 글에 명확히 밝혔듯이 극히 하자가 있는 분이 어찌 탄핵의 주동자(본인은 대표라고 주장)가 되냐는 하나의 논리에 귀결이 될 뿐입니다. 님의 행동이 올바른 일일 수도 있지만 그런 말할 자격은 회원으로서는 가능하되, 탄핵의 대표자가 될 ‘윤리적 자격’은 서주선씨에게는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상대방에게 비도덕성을 말씀하시는 서주선씨 자신도 (종류는 다르지만)비도덕적인 건 마찬가지입니다.

 

4) 徐 답변> “선거가 끝난지가 얼마되지 않아서 인지 야당의 대표 같은 느낌으로 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閔 결론> 항상 양지를 추구하시고 ‘여당’에서 노시던 분이 웬 야당타령입니까. “야당의 대표로 느끼”는 무리들은 평소에 님과 뜻을 같이하던 ‘패거리’일 뿐이라고 단언합니다.

 

5) 徐 답변> “그 후 어떤 분이든 나서서 옳바르게 만들기를 원했고 나서주실 것을 바랬습니다만 그런 분이 안 계시더군요.”

閔 결론> 님께서 주장하는 중진들이 모여 대표를 뽑되, 여론의 화살에서 자유로운 분을 추대하면 될 것을, 왜 하필 서주선씨를 뽑아 여론의 도마 위에서 난도질을 당하는 ‘하수인’으로 만드는지, 소위 그 중진들의 행태에 대해 몹시 의구심이 듭니다.

 

 

6) 徐 답변> “미협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민병훈씨보다는 훨씬 많다고 확신합니다.”

閔 결론> 그 관심과 참여가 미협에 대한 애정이 아니라, 개인의 욕망을 채우는 도구로 사용되니까 문제지요. 저는 참여는 적으나 ‘주관적인’ 애정과 관심은 님보다 훨씬 높습니다.

 

7) 徐 답변> “저를 이해하지도 못하고 뭔가 감정이 있기도 하며 저를 믿지도 못하며 어쩌다 얼굴도 보기 어려운 회원께 그런 약속과 공증까지는 좀 그렇네요.”

閔 결론> 이미 속뜻은 알고 있었지만 여기서 재확인이 되네요. 당선자의 탄핵 ---> 선거에 출마 ---> 당선. 이런 시나리오를 쓰고 계시는 님의 과욕이 참 측은해보입니다.

 

8) 徐 답변> “앞서 말씀은 드렸지만 '탄핵에 앞장서겠다' 는 것은 탄핵을 해야 한다는 인식은 같이 한다는 말씀인 거죠!”

閔 결론> 도덕적으로 절차상의 하자가 있는 낙선자인 님과 그 추종세력이 아닌, 중도세력으로써 덕망 있는 분이라면 ‘버선발’로 앞장섭니다.

 

9) 徐 답변> “저 역시 민병훈씨 글의 저의가 의심스러우며 지금의 분위기를 희석하려는 의도를 갖은 누구의 사주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閔 결론> 저는 “평소 인천미술협회 행사나 일에 관심을 갖고 계셨던 분도 아니니” 사주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만, 굳이 사주한 사람을 밝히라면 서주선씨 당신입니다.

당신께서는 2014.7.16일 오후 3;34분에 제게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글 하나 인천미협홈피의 회원게시판에 올렸으니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라고요. 그래서 게시판에서 님의 글을 읽어보았고, 그에 대한 제 소감을 피력한 것입니다. 절대 글을 쓰지 않는 나를 부추겨 나로 하여금 글을 쓰게 사주한 분은 조금 과장하자면 당신, 서주선씨임을 밝힙니다.

 

 

10) 徐 답변> “또한 제가 지회장을 할 수 있는 것은 민병훈씨나 저의 뜻을 가지고 되는 것 아니라는 사실을 진정 모르시는 것인가요?”

閔 결론> 여기서 님의 숨겨둔 뜻이 명확해지네요. 자신의 영달을 위해 지회장을 탄핵하고 나서 그 빈자리에 끝내 지회장 출마를 하겠다는 비열한 뜻 말입니다.

 

11) 徐 답변>"비열한 행동"이라는 말같은 지나치게 거친 표현은 확실히 저에게 원한같은 감정이 있는 것 같네요.

閔 결론> 님께서 주관적으로 아니라고 항변할 지라도 객관적으로 비열합니다,

반복해 말합니다, 선거에 패배한 바로 그 당사자가 주동자며 선동자이기 때문입니다.

분명 ‘서주선’은 고유명사지만 제가 이 글에서 쓰는 ‘서주선’은 보통명사임을 밝힙니다.

고유명사의 서주선씨에게는 아무런 감정이 없으며 더구나 원한이 있을 까닭이 있겠습니까만, 낙선한 자가 당선한 자에 대한 탄핵의 대표(이도 자신의 주관적 표현)가 된다면, 또한 그리하여 그 당선의 자리를 다시 노린다면,,, 어느 누구라도 비열한 짓이기 때문입니다.

이 구절에서 저는 서주선이라는 이름을 고유명사가 아닌 보통명사로 썼음을 거듭 밝힙니다.

 

12) 徐 답변> “되물으면... 제가 나서지 않고 놔 두었으면 말씀하신 "선뜻 따를 사람" 이 있었겠습니까? 그러면 민병훈씨는 따를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그냥 묻혔을 것인데 그 때는 직접 나설 생각이었나요?”

閔 결론> 객관적인 분이 나서면 따르지요. 위의 8)에 대답이 있습니다.

 

13) 徐 답변> “모임에서 여럿이 만나면 오히려 무리지어 강권하는 모습으로 보일 우려가 있으니, 독대하여 용퇴를 권하는 것이 좋겠다 고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閔 결론> 무슨 양아치들입니까, 무리지어 강권하게. 이는 분명 설득이나 회유가 아닌, 상대의 약점을 잡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협박이지요. 그리고 님께서 대표라는 인증서라도 받으셨습니까, 도대체 님을 대표로 뽑은 단체의 이름과 구성원이 어떤지 궁금해집니다.

 

14) 徐 답변> “민병훈씨도 혹시 중진이라고 생각하며 모임에 빠졌다고 불편한 심기를 "코미디"라고 표현하셨는지? 중진 얘기를 들으려면 미협 일과 행사에 많은 참석이 있어야 함은당연하겠죠. 민병훈씨는 그렇지를 못해서 미협에 관심이 없으신 줄 알고 모임에 청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閔 결론> 제가 중진? 웃자고 한 말이지요?

제가 무슨 중진입니까, 스스로 소외되어 변방에서 노니는 줄을 잘 알면서요.

저는 미협 임원진들이나 회원들과 거의 교유를 하지 않으니 당연히 빼야지요,

저는 권력이나 님께서 갈망하는 정치하고는 담을 쌓고 사는 사람이며

미협이 잘되기만을 소망하고 기도하는 소박한 한 명의 회원일 뿐입니다.

끼리끼리 모여 편 가르는 자리에 동참을 하지 않는 진정한 미술인입지요.

 

15) 徐 답변> “제가 대표가 된 이유 역시 야당 대표인 격으로 십자가 지는 심정으로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사퇴를 종용한 이유는 민병훈씨도····· 생각하는 그 부도덕성입니다.”

閔 결론> “대표, 야당, 십자가”, 70년대 군부독재 시절의 김영삼과 김대중이 연상되네요.

거대한 조직의 대표(?)명함이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참 훌륭하십니다 그려.

제가 지회장이라면 이런 유령단체를 만들어 분열을 조장하는 이런 무리들을

회의와 의결을 거쳐 회원자격을 박탈하고 싶네요.

이런 판을 뭐라고 부르는지 아십니까? 개판입니다, 개판, 사람판이 아닙니다.

 

16) 徐 답변> “시나 문화재단에서 기금 등 지원은 명목상 회원들에게 주겠지만 그 운용은 대표가 한다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만약 그들이 지원액 같은 것을 줄이고 싶을때 다른 단체와 경합이 되었을때 빌미가 충분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閔 결론> 그것은 표면의 이유일 뿐, 지원금을 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로비와 힘의 논리이지 윤리나 도덕과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경력과 이력과 실력과 실적에서 현 지회장이 서주선씨보다는 최소한 열 배는 유리하다고 보는데, 정치를 하고 싶어하는 분이 어찌 이런 기본도 모르십니까?

 

17) 徐 답변> “어찌 이런 부도덕한 행위가 많은 언론에 몇 번씩 났는데 어찌 사생활이라고 합니까? 또한 위에서 말했듯이 단체의 대표가 갖는 상징성을 중요히 생각하자는데, 협회가 지회장의 부도덕성때문에 지원을 못받을 수 있다고 하니 개인의 소유냐고 억지를 부리시는겁니까!”

閔 결론> 위와 중복, 같습니다. 당연히 서주선씨보다는 훨씬 잘 받을 수 있습니다.

 

18) 徐 답변> “썪은 살을 그대로 덮어둔채 봉합해야 되는 것이 예술가의 도리입니까?

민병훈씨는 자식들을 예술인으로 키우는 부모 심정을 조금이나 알고 계십니까!”

閔 결론> 썩은 살은 외과의사나 제대로 훈련 받은 칼잡이가 할 일이지

님처럼 하자가 있는 분이 칼을 휘두르면 ‘선무당이 사람 잡는 격’이 됩니다.

그리고 제 자식도 음악을 전공하니 자식을 “예술인”으로 키우는 부모이며, 저는 주말마다 국악을 배우고 익히고 연주하러 다닙니다. 오늘은 부평에서 대금 불고, 내일은 부평예술거리에서 공연예정인 “예술인”입니다.

 

19) 徐 답변>더 이상 회원간 불협화음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면 하는 염원으로 이 답변의 글을 맺겠습니다

閔 결론> 동감합니다, 따라서 소위 대표의 자리를 덕망 있는 분에게 맡기시면, 지금껏 주장하는 모든 일이 술술 풀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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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맺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짧습니다.

1) 너의 부도덕성을 말하기 전에, 나의 부도덕성을 살피고

2) 자신의 영욕을 위해 일하지 말고, 미협이라는 단체를 위해 일하고

3) 그러기 위해 분열을 조장하지 말고, 서로의 아픔을 함께하며 한 길을 가며

4) 제발, 임원진은 누구를 위해서, 즉 회원을 위해서라든지 이런 말 하지 말고

공명정대하게 일을 했으면 합니다.

 

정치판보다 더러운 공모전의 현실, 초대작가전도 둘로 갈려 전시하는 현실,,,,,

내가, 당신이, 그가 진정 예술인이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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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합니다, 약속이 있어 글을 짧게 마무리 못하고 떠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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